남부발전 “청소년과 기차 여행하며 신재생 설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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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청소년과 기차 여행하며 신재생 설비 체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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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주차장 태양광 수익금으로 ‘햇빛 트레인’ 운영
남부발전이 부산역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한 ‘햇빛 트레인’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이 울산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이 부산역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한 ‘햇빛 트레인’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이 울산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부산역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수익금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기차 여행과 신재생에너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남부발전은 지난 2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부산·울산 지역 내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신재생에너지 체험 햇빛 트레인’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울산 꿈드림센터와 에너지공단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남부발전 공공협업 수익 공유형 재생에너지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번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남부발전은 2020년 8월 철도공사 부지인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고 해당 설비의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적 약자와 공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KTX 열차에 탑승해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과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에너지공단 본사를 차례로 견학하고 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태양광 키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안효용 남부발전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장은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특화 도시를 둘러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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