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EV 에너지 챌린저 경진대회서 건국대 우승
상태바
제2회 EV 에너지 챌린저 경진대회서 건국대 우승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1.1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公, 친환경차 인재 발굴·양성의 장 열어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EV 챌린저 시상식’에서 에너지공단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EV 챌린저 시상식’에서 에너지공단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EV 에너지 챌린저(부제: 전기차 연비 평가 시뮬레이션 고도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앞서 에너지공단은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미래 세대가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발휘해 친환경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진행했다.

총 2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산·학·연 전문위원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건국대 KCUBE팀 △최우수상(에너지공단 이사장상) 중앙대 CA:ME팀 △우수상(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 부산대 PMW팀·서울과기대 STST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건국대 KCUBE팀(정찬혁·유정현·변민기·김신원)은 전기차의 주행저항, 배터리 내부저항, 회생제동 등 연비에 영향성이 있는 중요 요소를 공학적으로 개선하고 시뮬레이션에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2023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기회가 주어졌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제2회 EV 에너지 챌린저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친환경차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car.energy.or.kr/ve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