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팔을 걷었다.

20일 동서발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모금액 1890만원으로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16개 사회복지관은 지원 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통해 김장김치와 김장식자재 등을 구입,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의 온정이 전해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가로부터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과 기념떡을 구매해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