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인천시와 손잡고 수소 인재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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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인천시와 손잡고 수소 인재 육성 박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1.20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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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연 2회 특강 추진
전창성 두산퓨얼셀 인산형연료전지(PAFC) 개발팀장이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소 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창성 두산퓨얼셀 인산형연료전지(PAFC) 개발팀장이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소 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인천시와 손잡고 수소 분야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8일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고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수소 산업 전반과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진행했다.

두산퓨얼셀은 학생들이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수소 산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전창성 두산퓨얼셀 인산형연료전지(PAFC) 개발팀장이 강사로 나서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의 구성 및 작동원리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서인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현장 답사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및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 탐구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가 지역 교육청, 대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공동 교육과정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두산퓨얼셀의 비즈니스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시와 교육청은 연 2회, 60여명의 고등학생을 모집해 해당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의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인천시는 수소 연관 산업 활성화, 수소 인력 육성 등을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두산퓨얼셀과 협업해 다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수소에 관심이 많아 향후 수소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수소 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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