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COP28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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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COP28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성과 공유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2.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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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대표단으로 참석해 발전사 대표로 사례 발표
박성제 남동발전 환경기술부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발전사 대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박성제 남동발전 환경기술부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발전사 대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성과를 공유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전, 철강, 금융 등 각 분야별 국내 대표기업과 연구기관으로 구성한 산업계 대표단 자격으로 이번 총회에 참석한 남동발전은 이날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노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세미나에서 발전사 대표로 한국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에너지효율 개선 활동을 비롯해 석탄발전 연료전환,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발전 1.2GW 확충 등 저탄소 전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투자증권 등과 함께 ‘KOEN 탄소감축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연료 구매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발전 프로세스 전주기(LCA)를 아우르는 탄소감축 체질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청정에너지 중심의 사업재편으로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전력산업의 무탄소발전 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에너지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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