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고용노동청 표창…中企 PSM 컨설팅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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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고용노동청 표창…中企 PSM 컨설팅 공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2.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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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비축기지 우수 공정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석유공사 동해지사 전경.
석유공사 동해지사 전경.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중소기업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기술지원 컨설팅 사업 공로로 최근 중부지방 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PSM 기술 지원 컨설팅은 PSM 평가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이 안전관리 노하우를 활용, 평가등급이 낮은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처음 시행됐다.

석유공사는 PSM 최고 등급(P) 사업장인 평택‧구리‧용인‧동해 등 4개 비축기지가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PSM 등급은 P, S, M+, M- 등 총 4단계로 전국 2163곳의 사업장 가운데 P등급을 받은 곳은 약 4.3%인 95곳에 불과하다. 정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으로 평가된다.

석유공사 4개 비축기지는 올 7월부터 지난달까지 컨설팅 대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PSM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 공정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축기지의 우수한 PSM 관리능력을 기반으로 해 중소기업에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재해 ZERO’ 달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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