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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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박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1.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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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사옥건립추진委 열어 건축설계 현황 점검
3월 시공사·감리사 선정해 착공…11월 준공 목표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건축 설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건축 설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조합은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3회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설계사인 제이플러스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야호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공동수급)로부터 설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78-5에 들어서는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은 대지면적 1910.10㎡(577.81평)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조합은 조합원 편의 향상을 위해 가용면적 내 업무공간을 최대한 늘려 연면적은 기존 계획 대비 77.77㎡(23.5평) 증가한 1394.11㎡(421.7평), 건축면적은 18.85㎡(5.7평) 확충한 328.65㎡(99.4평)로 변경했다. 주차 가능 대수도 38대에서 40대로 늘렸다.

이날 위원회는 또 시공사 및 감리사 선정 방식 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건축공사(토목·조경·기계 포함)는 사업기간 단축과 건실한 시공업체 선정을 위해 지명경쟁 입찰방식으로, 전기공사와 통신공사, 소방공사(기계·전기)는 제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감리사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공기단축 및 설계자의 의도 구현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설계공모 설계사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조합은 이달 26일까지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같은 달 30일 개최 예정인 제195회 이사회에서 시공사 및 감리사 선정방식 결정(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3월까지 시공사 및 감리사를 선정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송승길 사옥건립추진위원장은 “조합원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성공적인 사옥 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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