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신입사원 42명 채용…“미래 성장 역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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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신입사원 42명 채용…“미래 성장 역량 확보”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1.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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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해저사업 및 주력 에너지부문·기술硏 등 배치
송종민 부회장 “새 인재와 글로벌 톱 기업으로 성장”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신입사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신입사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인재들을 새 식구로 맞았다.

대한전선은 지난 15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양재동 호반파크 2관에서 올해 신입사원 42명에 대한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대한전선의 사업 부문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입사식은 신입사원 선서, 배지 수여, 경영진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종민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호반그룹 안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기회로 맞아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대한전선을 글로벌 톱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입사원은 2주간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 가치 내재화를 위한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과 포설 현장에도 방문해 제조 공정과 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교육이 끝나면 대한전선이 본격적으로 확장 중인 해저사업부문과 주력 사업인 에너지부문 영업 및 생산 부서로 배치된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말 해저케이블사업단을 해저사업부문으로 승격하고 영업 및 생산, 관리 부서를 세분화하며 조직을 강화한 바 있다. 기술연구소와 품질 및 안전 관리 부서 등에도 인력이 배정될 예정이다.

윤상원 신입사원은 “전 세계 곳곳에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대한전선에 입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신입사원으로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이 신입사원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이 신입사원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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