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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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1.31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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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5일 코엑스서 열려…약 250개사 650부스 참가
해상풍력 주제 ‘제2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마련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에 참석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앞줄 왼쪽부터),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이 LS일렉트릭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년 9월 18일. (사진=윤우식 기자)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에 참석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앞줄 왼쪽부터),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이 LS일렉트릭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년 9월 18일. (사진=윤우식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개최하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역대 최대인 650부스(약 250개사) 규모로 열린다.

‘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ABB 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연구기관들이 다수 참가한다.

전시회에서는 송배전, 발전 및 원전, 신재생에너지, 디지털전환 및 에너지저장 관련 국내 우수한 기술 및 제품들이 대거 공개된다. 또 해상풍력을 주제로 하는 제2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가 열려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외 주요 기관·기업에서 미래 해상풍력 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흥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참관객을 유치하고 더 나은 전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전시 부스 80%를 소진해 내달 중순 이전에 전시 부스 참가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기업은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참가기업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 전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는 총 8개국에서 225개사가 607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29개국에서 2만 5000여명이 참관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수출상담회에는 24개국에서 해외바이어 66개사 방한해 534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전사 및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구매상담회와 다양한 기술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진흥회에 따르면 전시회 참가 기업의 만족도는 93.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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