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AI 활용 발전설비 감시 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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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AI 활용 발전설비 감시 시스템 고도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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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 TF 2기 가동…발전 분야 디지털 전환
AI 활용 발전설비 감시 시스템 개발 태스크포스(TF) 2기 구성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 활용 발전설비 감시 시스템 개발 태스크포스(TF) 2기 구성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지난 5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 시스템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TF) 2기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해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 진단 시스템인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IDPP)을 도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이후 IDPP 시스템 활용 극대화를 위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발전설비 감시 앱 12종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사용해 고장정지율을 전년 대비 29% 개선했다.

5일 부산 본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2기 TF는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고도화를 위해 앱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기술 활용 분야로 확장 운영하고 인원도 2배 이상 늘렸다.

남부발전은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TF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도출된 아이디어가 앱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전사 발전설비 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해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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