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특별법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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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특별법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논한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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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12일 에너지公과 전력정책포럼 공동 개최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분산에너지 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33차 전력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분산에너지 특별법은 대규모 발전소 건설과 장거리 송전망 구축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낮은 수용성으로 사회적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지역별 전기요금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형중 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장이 ‘분산에너지 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계승모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사무관, 양승호 한국전력 배전계획처 실장, 주성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이동일 법무법인 에너지 대표, 박경원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위원,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 참가 사전 신청은 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팀(02-2223-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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