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구 지원…폐플라스틱 새활용으로 자원순환 기여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울산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울산 지역 돌봄 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해 화장실, 계단, 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제작해 자원순환 의미를 더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복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광역시 중구청·울산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중구 동천강과 반구정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3곳에 지역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76개의 태양광 안전등을 설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