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올해 첫 원전소통委 열어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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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올해 첫 원전소통委 열어 현안 논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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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2024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윗줄 왼쪽 세 번째)이 소통위원들에게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13일 열린 2024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에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윗줄 왼쪽 세 번째)이 소통위원들에게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13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서 ‘2024년도 제1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고리본부는 발전소 운영 현황, 지역협력 활동,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진행상황, 고리원전 2·3·4호기 계속운전 추진 현황 등을 소통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신임 사외위원으로 임명된 현성기 일광읍 이장협의회장,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화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고리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해결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회의체로 연 6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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