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분당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에 온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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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분당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에 온수 공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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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한난존’ 설치·기부 업무협약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난 11일 성남시와 분당중앙공원 세족장에 올 겨울부터 온수를 공급하기 위한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들이 분당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에서 걷기 운동 후 온수로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온수 공급 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한다.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 유지관리와 온수 사용 요금 납부는 성남시가 한다.

한난은 본업을 연계한 온수 공급 시설 설치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당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분당중앙공원 한난존을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킨 후 다른 지역에서도 제2, 제3의 한난존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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