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내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국내외 표준 및 관련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IEC 61850 표준기술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양효식 세종대 교수가 ‘IEC/TC57 국제 표준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 △디지털변전소 지능형 전자장치의 시험기술 동향(장병태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 △분산전원(DER)을 위한 정보 모델 및 응용 기술 동향(권영진 효성 수석) △전력시스템 통신 네트워크 보안표준 동향(김경호 LS일렉트릭 수석) △IEC 61850 시험과 UCA 국제사용자그룹 인증 정책(임성정 전기연구원 책임)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TC57 분야 KS표준 현황 소개, 분산전원을 위한 정보 모델 표준기술, 전력시스템 통신 네트워크 보안표준, 디지털변전소 지능형 전자장치(IED)의 시험기술, IEC 61850 형식·적합성시험 및 UCA 국제사용자그룹 인증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최신 표준기술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TC57은 EMS(에너지관리시스템), SCADA(감시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배전자동화, 원격 보호 등 전력시스템 및 설비 등의 유지, 보호 등에 관련된 정보교환을 담당하는 분야다. IEC 61850은 TC57의 핵심 표준으로 디지털변전소의 감시·계측·보호·제어 등을 수행하는 전력 설비와의 통신 방식을 지원한다. 현재 한전의 디지털변전소 및 지능형 전자장치(IED)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력 유틸리티 전역에 걸쳐 확산·발전하고 있다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발표 자료집이 제공된다. 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에서 이달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전기산업진흥회 표준품질실(tel: 02-6952-2795/2796)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