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임직원 생성형 AI 활용 능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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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임직원 생성형 AI 활용 능력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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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터러시 교육 시행…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남부발전 임직원이 2024년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남부발전 임직원이 2024년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에 따른 산업 생태계 변화와 업무 전반의 혁신 흐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19일 남부발전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AI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기술·지식 중심의 이론 위주 디지털 교육에서 활용·실행 중심의 실습 위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 기술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업무 자동화(Low Code No Code) 등을 중심으로 과정을 수립했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해 생성형 AI를 업무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자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윤리기준 및 업무 규정 제정 등 AI 거버넌스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임직원 78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개념, 활용 사례 등 신기술의 업무 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공기업 최초로 업무용 생성형 AI를 내부 환경에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AI 분야 전문교육에 나선다. 상·하반기에 걸쳐 임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기본·심화·분임 담당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AI 활용 역량을 갖춘 임직원들을 지속 양성해 AI 기반 업무 혁신과 생산성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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