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사-고교생 ‘연결고리’ 역할…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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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협력사-고교생 ‘연결고리’ 역할…취업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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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화고교 기술인재 Job 매칭 Day 시행
동서발전 협력기업 관계자와 울산 특성화고 교사들이 부스에서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 협력기업 관계자와 울산 특성화고 교사들이 부스에서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특성화고 학생과 협력 중소기업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실질적 취업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19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더엠컨벤션센터에서 ‘고교 기술인재 잡(Job) 매칭 데이(Day)’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고교 기술인재 취업 서포터즈 프로그램’ 지원 대상 학생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동서발전 2019년 동반성장 성과발표회’와 함께 진행돼 기업과 학교 간의 취업 연계를 극대화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지역 경기침체로 인한 직업계교 학생들의 취업률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과 울산에너지고, 울산마이스터고 취업 담당 교사 간 상담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필요 직무 상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앞서 지난 3월 울산에너지고 및 울산마이스터고와 산·학 업무협약을 맺고 △NCS 및 면접전략 및 기업문화 특강 △선배 입사자와의 멘토링 데이 △발전소 운영 모의시뮬레이션 교육 △발전소 현장 교육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고교 기술인재 취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내년에는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해 울산시 교육청 및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해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대상 현장 중심 직무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고교 Open 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Job 매칭 Day를 주기적으로 열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윈윈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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