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취약계층에 지역농산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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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취약계층에 지역농산물 나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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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급여 10% 반납액으로 재원 마련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과 현진무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지역농산물을 선물상자에 담고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과 현진무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지역농산물을 선물상자에 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1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지역 농산물과 크리스마스 씰 등을 구입한 뒤 선물상자에 담아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70여곳에 전달했다.

재원은 공사 임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한 급여 반납액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4월부터 공사 임원들은 급여의 10%를 매달 반납해 전북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농산물로 이뤄진 꾸러미가 지역 주민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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