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사내벤처 육성 박차…2개 팀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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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사내벤처 육성 박차…2개 팀과 협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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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ICT 기술 사업화 및 분사 창업 적극 지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에너지ICT 분야의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 벤처 육성을 본격화한다.

한전KDN은 지난 30일 사내벤처 공모와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Smart-Line팀 △UPSG(Unmanned Power System Guard)팀과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을 체결했다.

Smart-Line팀은 ‘배전계통 스마트 지중관리 단말 장치 개발 사업’을 통해 선로의 회선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탐사 단말 장치 개발을 추진 중이다. UPSG팀은 지능형 설비진단 무인 이동체 개발 사업을 통해 지중 전력구내 작업자의 위험도가 높은 현장업무를 대체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두 팀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한전KDN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신사업 및 서비스 개발, 신기술 사업화, 사외창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한전KDN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부의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사내벤처를 출범했다. 지난해에도 드론을 활용한 장거리 전력설비 점검 기술(KDN SADroneTec(사드론테크)팀)과 증강 현실 및 GPS 기반 전력설비 관리시스템 구축(K-MONSTER(케이몬스터)팀) 2개 팀을 선정, 유관기관과의 MOU를 진행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사내벤처 2개 팀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에너지ICT 분야의 신사업 발굴 및 미래 성장 동력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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