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4대 新경영방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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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4대 新경영방침 발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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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신뢰·협업소통·미래지향·상생협력’ 역점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3일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는 전력 비즈니스 융합 플랫폼’이라는 기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신(新)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정 이사장이 내놓은 4대 경영방침은 ‘고객신뢰, 협업소통, 미래지향, 상생협력’으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력거래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객·조직·개인·국민 관점에 가치를 둔 경영에 매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정 이사장은 경영방침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직역량 강화와 정도(正道)를 기반으로 한 성과창출 및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내부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전력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와 사회가 전력거래소에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1962년생인 정 이사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대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 연세대 기술정책협동과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국 국장,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달 1일 조영탁 전 이사장 후임으로 취임해 제9대 이사장직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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