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남부발전, 요양원에 태양광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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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재단-남부발전, 요양원에 태양광설비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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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절감 사회 구축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박능출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장(왼쪽부터), 김성권 동산복지마을 원장, 조안호 에너지재단 기획본부장이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빛나눔 태양광 패널 지원 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능출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장(왼쪽부터), 김성권 동산복지마을 원장, 조안호 에너지재단 기획본부장이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빛나눔 태양광 패널 지원 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은 21일 한국남부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빛나눔 태양광 패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 원덕읍 소재 동산복지마을 요양원에 설치한 9.1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능출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장, 조안호 에너지재단 기획본부장, 김성권 동산복지마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해 10월 자사 발전소가 위치한 강원·경남·제주 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의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빛나눔 태양광 패널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이 사업 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출연하고 에너지재단은 설치 및 사업 수행을 맡았다.

3개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12개(영월 4, 삼척 3, 제주 1, 하동 4)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총 79.1kW의 태양광 패널을 지원했다. 이들 설비의 연간 발전량은 10만 1050kWh이며, 약 850만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조안호 에너지재단 기획본부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으로 탄소절감 사회를 구축하는데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은 물론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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