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사회백신 프로젝트 사업비 7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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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회백신 프로젝트 사업비 7억원 쾌척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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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38곳 통해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
8일 서부발전은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 7억 25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고충경 아이원 원장, 이세민 공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
8일 서부발전은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 7억 25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고충경 아이원 원장, 이세민 공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38곳을 지원한다.

8일 서부발전은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 7억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부발전은 소재지인 충남, 평택, 김포, 인천, 군산 지역 소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돌봄·건강·교육·고용 분야 심사를 통해 태안 안면노인복지관, 서산 석림사회복지관 등 3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전달받아 △독거어르신 사회적 거리두기 속 꾸준한 운동 지원 △아동돌봄 공백 해소 △발달장애인 마음건강 회복 △아동・청소년 방과 후 돌봄 교실 등 38개 맞춤형 피해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이달부터 일반 국민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된다고 해도 코로나 장기화로 누적된 취약계층의 피해는 일시에 회복되기 어렵다”며 “서부발전은 취약계층을 돕는 각 사회복지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사회백신 프로젝트를 시행해 코로나 피해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최근 전국 170여개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양제, 도시락, 간식, 목걸이형 선풍기, 마스크 등을 지급하기 위해 중앙자원봉사센터에 5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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