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 효율 개선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는 탄소중립주간(12월 6~10일)을 맞아 적극적인 전력 절감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매도해 19억 4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석탄공사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을 통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25%인 압축기 효율을 개선시키며 전력을 절감했다. 이외에 폐열회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등유를 절감하고 에너지 지킴이 지정·관리 및 LED 전등 공급 100%를 달성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은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의지에 발맞춰 앞으로도 배출권거래제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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