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데이터 관리로 발전기술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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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데이터 관리로 발전기술 경쟁력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2.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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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디지털 도서관 구축 사업 추진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효율적인 데이터자산 관리를 위해 디지털 도서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발전은 발전소 업무 전반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기술 자료를 한 곳에 모으고 해당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발전소 건설·운영·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산업에서 생성된 수십만 건의 업무 지식과 노하우가 별도로 저장돼 내부 구성원 간 공유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디지털 도서관이 구축되면 흩어진 기술 자료를 한데 모을 수 있고 효과적인 분류체계를 적용해 수요자가 쉽고 빠르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새로이 발생하는 국내·외 연구자료 등 최신 기술동향을 로봇 자동화 프로세스(RPA)를 활용해 기존 기술 자료에 상시 반영함으로써 발전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화된 지식 정보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도서관을 통해 데이터 자산에 대한 치밀한 생태계를 조성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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