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 해외수출 인증 취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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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소기업 해외수출 인증 취득 돕는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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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대면평가위원회 구성해 전문가 자문 지원
지난 26일 한국신제품인증협회에서 진행된 모의 대면평가위원회에서 참여 중소기업이 자사의 개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신제품인증협회에서 진행된 모의 대면평가위원회에서 참여 중소기업이 자사의 개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인증 취득을 도울 전문가 자문단을 꾸리고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혁신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우수기업이 해외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적기에 취득하지 못해 시장 진출 기회를 상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모의 대면평가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인증 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협력해 실제 심사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서류작성부터 면접심사 컨설팅까지 전주기적 자문을 지원한다.

1단계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모집된 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NEP(신제품인증) 취득을 위한 자문 지원을 시행했다. 이날 자문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실제 심사과정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기술 차별성과 경제성 등 각 분야 평가 기준에 미비한 사항을 자문 받아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2단계 사업으로는 CE, UL, ISO13849-1 인증 취득 자문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 경영처장은 “제품 개발과 병행한 수출 인증 취득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 성장 발판”이라며 “매년 지원을 확대해 동반성장의 ESG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수출 인증 취득 외에도 동반성장 위원회와 공동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ESG 교육 및 역량진단 △현장실사 △인증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사 ESG 인증 지원 사업’을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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