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임 부사장이 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이다.

황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익산 남성고를 나와 전북대에서 공법학을 전공했고 일본 큐슈대학에서 국제통상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입지총괄과, 가스산업과, 산업정책과, 무역정책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전북도 산업정책협력관을 맡아 정부와 지자체 간 산업 협력 사례를 이끌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장으로 전기·생활제품 안전 및 어린이안전 분야를 담당했으며, 부이사관으로 공직을 마쳤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