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8월까지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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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8월까지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 운영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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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취약현장 점검 통해 요금 부담 완화 도모
건물 특성 고려한 컨설팅으로 에너지 절약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여름철 냉방 취약현자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월 31일까지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한다.

한난은 지원단 운영을 통해 건물 관리사무소의 냉방설비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 냉방 사용법과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본격적인 냉방 가동 전인 이달 30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냉방 신규 사용자 등 냉방 취약현장을 우선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냉방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간이 진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건물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 컨설팅도 지원한다. 노후설비의 경우 기계실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 사업, 공용설비 효율 개선 사업 등 사용자설비 효율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냉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한난은 지역냉방의 하절기 전력피크부하 감소 등 국가적 편익을 고려해 5∼9월 사용하는 냉방요금은 다른 달에 비해 20% 수준으로 저렴한 요금 단가를 적용하고 있다.

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정상천 사업본부장은 “한난은 지역냉방 사용자의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요 측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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