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하계 전력수급 ‘무사고·무고장’ 달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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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하계 전력수급 ‘무사고·무고장’ 달성 결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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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강화해 발전설비 고장 선제적 대응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선서를 통해 무사고·무고장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선서를 통해 무사고·무고장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1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하계기간 발전설비 무고장 및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전사 결의를 다졌다. 올해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82일 동안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천 사장을 비롯해 8개 사업소 발전본부장, 노조 및 MZ세대 직원대표 등이 참석해 올 여름 전력수요 급증과 태풍·폭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발전설비 고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이뤄내고 국민 생활 편의제공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안전점검을 통해 발전설비 무고장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 여름 국내 전력수요와 공급능력 전망, 전력공급 극대화 방안, 사업소 현장의 협조 요청사항 등을 포함한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한 대책도 발표됐다.

김회천 사장은 “하계기간을 앞두고 취약설비 예방정비와 발전연료 조기 확보, 발전설비 고장예방 특별점검 및 재난 대비 사업소 현장점검, 경영진 현장 안전 경영활동, 피크기간 24시간 비상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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