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특별위원장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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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특별위원장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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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행정부 기후위기 대응 견제·견인 역할”
19일 열린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9일 열린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시을)이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을 새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산자중기위 예산결산소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 안팎에서 에너지와 산업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구촌의 기후위기가 나날이 심화하고 있어 올해는 벌써 슈퍼엘니뇨가 발생해 전례 없는 태풍과 폭염, 폭우가 강타하고 있다. 행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특가 견제와 견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여야 간사 간 충분한 사전협의로 위원님들의 의견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구성된 기후위기특위에는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정의당 1명 등 총 18명의 의원이 속해있다. 양당 간사는 위성곤 민주당 의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맡고 있다.

주요 소관 부처와 기관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국무조정실, 기후대응기금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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