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21일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형지가 진행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 여름 전국 회사와 학교, 단체, 관공서에서 근무복을 간편하게 입어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 에너지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이사장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과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앞서 에너지공단은 지난달 패션그룹형지와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쿨 패션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홍보 콘텐츠 확산, 매장 내 에너지절약 실천과 홍보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쿨 패션과 함께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하루 1kWh 줄이기’ 메시지로 가정·상점·사무실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이 체감되고 있어 에너지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에너지 소비자인 국민 모두가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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