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한난, 시공사 ‘위험성평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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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한난, 시공사 ‘위험성평가 교육’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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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지원
위험성평가 교육에 참석한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교육에 참석한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중대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21~22일 경기도 용인시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 대상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업해 안전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위험성평가 기법 및 작성방법 △위험성평가 중점관리사항 △건설현장 사고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한난형 위험성평가 표준모델’을 제공하는 등 실습형 교육으로 위험성평가에 대한 현장소장의 이해를 도왔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감축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출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공사가 위험성평가에 쉽게 접근해 각 현장에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완벽히 구축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공사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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