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公, 서울대와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 개최
상태바
원자력환경公, 서울대와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 개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7.0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전 지역 이해관계자 대상 고준위방폐물 정보 제공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서울대학교 고준위방폐물 관리 융합대학원(최성열 교수)과 함께 이달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고준위방폐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원전 소재 기초·광역지자체 공무원 및 시·군의원 등 주요 이해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1회차 아카데미에는 30명이 참여해 고준위방폐물의 기술과 정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통해 고준위방폐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나머지 30명을 대상으로 2회차 아카데미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준위 특별법을 제정해 고준위방폐장 부지를 선정하고 중간저장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원전 소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맞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앞으로도 고준위방폐물 관리와 부지 선정 절차 및 유치 지역 지원에 관한 사항 등 고준위방폐물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