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역량 및 개선 노력 인정받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6월 8일 경주시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우로 인한 토사 무너짐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및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을 통해 원자력환경공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보완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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