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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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8.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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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역량 및 개선 노력 인정받아
호우로 인한 중저준위 방폐장 출입로 토사면 무너짐 상황 대비 훈련 모습.
호우로 인한 중저준위 방폐장 출입로 토사면 무너짐 상황 대비 훈련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6월 8일 경주시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우로 인한 토사 무너짐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및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을 통해 원자력환경공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보완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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