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원전산업 전문인력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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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원전산업 전문인력으로 키운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8.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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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KNGS 등록금 및 급여 200만원까지 지원
한수원 원전산업 전문인력 교육 모집요강.
한수원 원전산업 전문인력 교육 모집요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7일 한수원은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4명으로 한수원은 KINGS 정규과정 참여 근로자가 속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기간 중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보태기로 했다.

참여 희망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원전산업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재 육성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원전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 발굴을 통해 원전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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