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하나은행과 손잡고 자금 유동성 늘린다
상태바
중부발전, 하나은행과 손잡고 자금 유동성 늘린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8.23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천억 한도 대출 확보…금융시장 변동성 적기 대응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과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자금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과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자금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국내외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 대응을 위해 한도 대출 신규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22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부발전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요청하면 하나은행이 적합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앞서 농협 1500억원 당좌차월에 이어 지난 6월 신한은행으로부터 500억원의 한도 대출을 신규 확보한 중부발전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1000억원의 한도 대출을 추가로 확보하며 자금 유동성을 확대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CFO)은 “우리나라 대표은행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발전공기업인 중부발전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금 유동성의 안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