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앙硏, 원자력 초격차 기술 개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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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앙硏, 원자력 초격차 기술 개발 잰걸음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8.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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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4세대 원전 등 논의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 석학과 현장 전문가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제17회 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 모습.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 석학과 현장 전문가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제17회 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 석학과 현장 전문가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를 개최했다.

원전 기술 혁신과 초격차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강좌에서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자력 기술’ 및 용융염원자로(MSR), 초고온가스로(VHTR) 등으로 대표되는 ‘4세대(Gen-IV) 원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2009년 한국과학기술원과 기술교류 협약을 맺고 원자력 발전의 주요 도전과제와 최신기술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육성을 목표로 원자력 전문기술 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강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검증을 거쳐 필요 시 산·학·연 협력으로 연구과제화 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의 원자력 기술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만큼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기술개발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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