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기안전대상…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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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기안전대상…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9.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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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기여 유공자 정부 훈·포장 29점 수여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왼쪽)과 산업포장을 받은 최현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상무(오른쪽 두 번째), 박성순 주식회사 동은 대표이사(오른쪽)가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왼쪽 두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왼쪽)과 산업포장을 받은 최현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상무(오른쪽 두 번째), 박성순 주식회사 동은 대표이사(오른쪽)가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왼쪽 두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이 전기안전 분야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의식 고취, 안전문화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김한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야당 간사와 박영순 의원, 양금희 의원, 이인선 의원, 김주영 기획재정위 의원,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10점 등 총 29점이 수여됐다.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김 부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 삼성전자 DS부문 전기설비의 체계적인 고장 예방활동과 안정적 운영을 통한 반도체 생산 및 공급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최현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상무와 박성순 주식회사 동은 대표이사는 각각 제품 국산화로 배전설비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와 전기재해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이상춘 리젠코 대표이사와 김양범 남동발전 실장, 배윤호 에코스 대표이사, 한전 경기본부(단체)가 받았으며, 김재문 동우이앤씨 전무이사를 비롯한 6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기준과 제도를 마련하고 미래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전환으로 전기안전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이뤄나가겠다”면서 “미래 에너지 환경변화 대응에 필요한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보험제도 등 민간 주도의 자율형 안전관리 확산 등을 통해 전기재해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에너지정책 중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전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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