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활용 논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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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활용 논의 장 열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9.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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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13일 EnMS 인프라 확대 컨퍼런스 개최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너지공단 주최로 열린 ‘2023년 EnMS 인프라 확대 컨퍼런스’ 모습.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너지공단 주최로 열린 ‘2023년 EnMS 인프라 확대 컨퍼런스’ 모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및 활용을 위한 ‘2023년 EnMS(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확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연구기관 및 정부기관, 스마트팩토리협의회, FEMS 구축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산업계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으로 꼽히는 FEMS의 보급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실증’과 ‘에너지다소비 업종 대상 맞춤형 FEMS 기술 개발·실증’ 등 그간 진행해온 R&D 과제의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공장에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FEMS의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FEMS 구축 전문기업들은 중소‧중견 산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의 FEMS 활용 사례와 에너지 절감 성과, 장애 요인 등을 공유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FEMS가 많은 사업장에 구축‧운영돼 산업계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는 산업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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