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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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11월 개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9.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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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킥오프 회의 열어 기업 투자·채용 현황 공유

국내 최대 ‘에너지 신(新)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가 11월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명동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에너지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에너지, SK E&S 등 에너지 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투자 및 채용 관련 현황과 박람회 개최 계획 등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 전문인력 2만 1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의 채용박람회와 포럼 등이 소규모로 진행돼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에너지 단일 분야 최대 일자리 박람회로 열어 전문인력 양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취업 정보 비대칭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가 필요하다”며 “특히 원전 생태계 복원,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확보, 수소 산업 육성 등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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