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에너지효율 우수사업장 10곳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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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에너지효율 우수사업장 10곳 인증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0.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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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단위 개선율 6%…평균 2% 대비 3배↑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왼쪽 네 번째)가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왼쪽 네 번째)가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서울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2022년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2000년부터 시행된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연료·열·전력 연간 사용량 합계가 2000toe 이상인 사업장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원단위 절감 목표를 제시하면 이행 실적을 평가해 에너지효율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2022년 참여 사업장은 총 91개로 이 중 LG이노텍 평택공장, 케이티앤지 영주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여수공장,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에코비트워터 국가산단폐수사업소, 동희오토 서산공장, 한라스택폴 오창공장, 삼아알미늄 포승공장, 동서식품 부평공장, 정식품 청주공장 등 10곳이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이 사업장들은 적극적인 고효율 설비 투자를 통해 에너지원단위 개선율이 참여 사업장 평균인 2%보다 3개 가량 높은 6%를 기록했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로 산업부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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