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ESG 경영 1주년 맞아 전사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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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ESG 경영 1주년 맞아 전사 나눔 활동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1.0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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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 물품 1000여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본사·사업장 주변서 환경정화 캠페인 ‘플로깅’ 전개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오른쪽)가 굿윌스토어 수원 북문점 관계자에게 임직원 기부 물품 1천여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오른쪽)가 굿윌스토어 수원 북문점 관계자에게 임직원 기부 물품 1천여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ELECTRIC)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장애인 지원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임직원들이 기부한 전자제품·생활잡화·의류 등 약 1000여점의 물품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수원 북문점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장애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 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물품 재사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LS일렉트릭은 설명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 총괄 부사장)은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부로 LS일렉트릭의 ESG 경영에 대한 진심이 진정성 있게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S일렉트릭은 ESG 경영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안양 본사와 청주, 천안, 부산 등 주요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천과 각 사업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0월 ESG 경영 선포를 통해 ESG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춘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미라클 보이스 앙상블)’를 통한 예술 장애인 지원, 대학생 ESG봉사단 ‘하이라이트’ 숲 가꾸기 활동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발표된 한국 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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