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기술기준·KEC 개정안’ 산업계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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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기술기준·KEC 개정안’ 산업계 의견 듣는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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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28일 ‘2023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대한전기협회는 이달 2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가야금홀)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대한 산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 성격의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와 전기산업계, 학계 등에서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기협회는 올해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주요 제·개정(안) 및 적용 방향 등을 전기·신재생·발전 분야로 나눠 발표한다. 기존에 현장에서 사용돼왔던 축약어와 외래어, 일본어식 표현 등을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 표준화’, ‘폴리프로필렌(PP) 전력케이블 사용 기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전기화재 안전을 고려한 안전기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협회는 산·학·연과 함께 추진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개선 연구 사례들도 소개한다. 손진혁 원디텍 책임연구원이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지침 개발 연구’, 민찬식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가 ‘위험 장소 방폭전기설비의 시설기준 개선 연구’, 정상국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수석연구원이 ‘발전소 안전관리 메시지 및 서비스 프로파일 규격 개발 연구’, 이영철 파인전기컨설팅 대표가 ‘접지시스템의 현장 수용성 개선 연구’ 등에 대한 발표를 각각 맡는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기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sj@k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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