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설비 구축 및 ESG 경영 수준 진단평가 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민간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중부발전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5개 중소기업・벤처기업에 친환경 설비 구축 및 ESG 경영 수준 진단평가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술투자, 상생협력, 윤리경영 등 ESG 핵심이슈에 대한 기업 수준 진단을 실시해 효과적인 ESG 경영의 기준을 제시했다. 또 직원 대상 중대재해 대응 전략, 중소 수출기업 ESG 평가 대응 등 관련 교육을 통해 ESG 경영 실무 능력 향상을 도왔다.
나머지 5개 기업에게는 냉・난방기, 집진기 등 친환경 설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ESG 경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설비 투자 지연을 해소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발전 공기업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민간에 적극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업 뿐만 아니라 민간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ESG경영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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