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기계항공·KB캐피탈과 제휴…차량가격 및 할부금리 인하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전국 공제조합 최초로 공사용 차량 공동구매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28일 조합은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동해기계항공, KB캐피탈과 공사용 차량 공동구매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는 공사용 차량 공동구매 시 차량 가격 및 할부 금리 인하 혜택 제공을 위한 것으로 조합은 내년 1월 접수를 받아 2~4월 중 차량 제작 및 인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용 차량은 수요가 일정하지 않아 소량 주문 시 납기일을 원하는 시기로 지정하기 어려운데, 공동구매 시 납기일 조정이 보다 원활하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협약에 참여한 동해기계항공은 국내 공사용 차량 중 고소작업차 시장을 50% 이상 점유하는 제작사로 전국적인 직영 AS망을 갖추고 있어 타사 대비 원활한 AS가 가능하다. 금융업계 대표 여신전문회사인 KB캐피탈은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백남길 이사장은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갖춘 공사용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조합원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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