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용 한울본부장, 현장부서 직원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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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용 한울본부장, 현장부서 직원과 소통 강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2.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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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 개선 통해 원전 안전 구현
이세용 한울본부장이 열린 소통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이 열린 소통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세용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이 현장부서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5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긍심 넘치는 조직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제1발전소 교대근무자와의 도시락 소통데이를 시작으로 각 발전소별 근무자들과 매주 열린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본부장은 직원들이 제시한 총 150여건에 달하는 의견을 장·단기적 과제로 나눠 시행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중 교대근무자를 위한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은 즉시 시행하는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근무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가장 근무하고 싶은 한울본부 구현에 힘쓰겠다”며 “간부 직원들과도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근무하고 싶은 본부 구현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 △일과 삶의 균형 조화 △조직 내 열린 소통 활성화 등을 담은 ‘한울타리 ABC Up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지난달 한울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근무 만족도가 연초 대비 10%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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