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선출…“국가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 기여”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이하 과출협) 신임 회장을 맡게 됐다.
과출협은 지난 7일 개최한 ‘2023년도 제4차 정기회의’에서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과출협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장 협의체다. 1994년 발족한 이래 출연기관 운영, 정책 대안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대전,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52개 정부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주 회장은 “과학기술 출연기관의 힘을 모아 국가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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