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농업 분야 에너지·국가 온실가스 감축 나서
상태바
동서발전, 농업 분야 에너지·국가 온실가스 감축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2.14 0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대상·농어촌公·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
(왼쪽부터) 안호근 농업기술진흥원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농업 분야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호근 농업기술진흥원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농업 분야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대상,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 분야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과 대상은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향후 지원 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행정업무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농어촌공사는 지원금 교부, 시설물 사후관리, 신규수요처 발굴 업무를 맡는다. 농업기술진흥원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신청·등록, 모니터링 업무 등을 담당한다.

동서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ESG 경영과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시설농업 분야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농업인들의 고효율 냉난방 시설 설치비용을 줄이고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농업 분야 에너지효율화 사업으로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효율화를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