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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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자 워크숍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2.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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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 공유 및 내년 혁신개발 과제 논의
남부발전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자 워크숍을 열어 올해 성과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혁신개발 과제를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자 워크숍을 열어 올해 성과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혁신개발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자 워크숍을 열었다.

남부발전이 전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IDPP는 발전소 핵심설비인 보일러와 터빈, 발전기 및 보조기기 운전 데이터를 디지털화 해 저장한 뒤 인공지능(AI) 기술로 설비 고장여부 등을 사전 예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실물과 동일한 가상발전소로 운전효율화와 정비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재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전력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전 사업소 담당자들이 참석해 IDPP 도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AI 미래 동향, IDPP 미래 비전, 향후 과제, 내년도 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IDPP 플랫폼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 애플리케이션 12종을 개발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시스템 개선과 발전에 적극 활용, 디지털 기반 발전 운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남부발전이 발전소 운영 분야에서 주도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일궈낸 성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발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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