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내실경영으로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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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내실경영으로 지속 성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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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2024년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지난 2일 열린 전기공사공제조합 2024년 시무식에서 백남길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임직원들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의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전기공사공제조합 2024년 시무식에서 백남길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임직원들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의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시무식에는 백남길 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신한운 엘비라이프 사장, 조합 정종국 이사, 최명철 이사, 김용빈 이사, 장경래 경영자문위원장, 민병삼 영업전략위원장 등 내빈과 본부 및 서울지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이사장은 이날 시무사를 통해 “지난해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영업외수익 확대를 통한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 등 조합 40년 역사에 남을 값진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올해 녹록하지 않은 경영환경으로 조합원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의 유일한 보증금융기관으로서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이사장은 신년 경영목표로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조합원 지향, 효율성 제고, 성장성 증대를 꼽았다.

그는 “올해도 경영상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조합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업제도를 개선하고 조합원 만족을 실현해야 한다. 또 예측하기 어려운 대외 여건 변화에도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실 강화를 통한 조직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자금운용 고도화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디지털기술 기반 업무정보 제공 등 주요 업무 개선을 추진해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성장동력이 될 미래 핵심 사업으로는 대체투자 확대와 공제사업 강화, 의무보험 도입 등을 제시했다.

백 이사장은 끝으로 “내실경영을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고객 감동의 금융 허브 ECFC로 우뚝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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