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버려지는 원전 온배수 활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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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버려지는 원전 온배수 활용 방안 모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2.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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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관련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세미나
한수원은 19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과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황주호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19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과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황주호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에너지 관련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19일 한수원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과 해양으로 대부분 배출되는 원전 온배수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해수의 온도 차이를 이용하는 해양온도차발전, 열전발전 등 해양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해당 기술의 원전 온배수 적용 가능성, 온배수 관련 정책 동향 및 법률 쟁점 등을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소뿐만 아니라 미활용 열의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도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원은 원전 온배수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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